2008년 02월 23일
삼성특검에 관심을... 삼성비자금은 바로 나의 돈입니다
삼성비리에는 쉬쉬하는 신문들
삼성특검의 수사에 의해 김용철변호사가 폭로한 주장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신문에서는 그런 기사를 찾아보기가 힘이 듭니다.(방송발 삼성특검 특종, 신문은 침묵 - 미디어 오늘) 삼성이 조직적으로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다고도 하고, 특별검사가 삼성은 법위에 있다는 말도 했다는데, 그런 내용들은 한겨레 신문을 제외하고는 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문에는 연일 삼성전자의 신기술 기사가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쟁업체가 발빠르게 앞서나가고 있지만 삼성은 특검에 발목잡혀 위태롭다는기사, 수사로 인해 기업활동이 어렵다는 기사 등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신문들이 정말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경제를 위한다면, 또는 정말로 삼성이라는 기업/그룹을 걱정하고 있다면 이것은 정말 이상한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집주인이 소중한 것들을 도둑맞고, 경찰이 그 도둑을 잡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면 집주인은 어떤 태도를 보일까요? 누구라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를 위해서 약간의 불편쯤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그룹은 한 집안에 의해서 엄청난 도둑질을 당해버렸습니다. 게다가 그 도둑은 집안 내부에 도둑질을 위해 조직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할아버지대부터 아들대에 까지 물려주기 위해서 온갖 치졸한 짓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집주인인 삼성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걸까요?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은 바로 나의 돈을 빼돌려 조성된 것입니다
사실은, 삼성이라는 그룹만 도둑질을 당한 것은 아닙니다. 이건희 일가가 온갖 치졸한 방법으로 빼돌린 비자금은, 삼성 직원들의 월급이고, 하청업체들의 납품가이며, 삼성 주주들의 배당금과 주가 차익입니다. 에버랜드의 엄청난 주식을 이재용에게 세습해주기 위해 편법 매수/매각된 계열사 주식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장부조작만으로만 다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회사 주주들, 특히 개미 투자자들의 돈이 직접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씨 일가에게 도둑질 당한 사람들은 또 있습니다. 그들이 편법을 저지르면서 내지 않은 세금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만큼의 혜택과 세금감면을 포기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또, 비자금이 조성되지 않고 그것이 제품가에 반영되었다면 우리는 핸드폰, 냉장고를 더 싸게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삼성특검으로 인해 삼성이 어려워지면 국민경제가 망한다는 분들도 있던데, 만일 비자금을 조성하지 않아 가격이 너 낮았다면 수출 경쟁력도 강해졌을 것이고 국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삼성 수사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게 사실이라면, 그 책임은 특검이 아니라 죄를 저지른 이씨일가에게 있습니다. 이들은 온갖 비리와 불법에 대한 책임 뿐 아니라, 그 수사로 인해 삼성에게 끼친 손실에 대해서도 범죄를 저지른 이건희가 배상해야 합니다. 삼성 그룹이 이건희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거는 정도가 좋겠군요.
정말 삼성을 생각하고 한국경제를 위한다면, 삼성에서 범죄자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삼성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대단히 크고, 이제 삼성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삼성재벌 소유주가 저지르는 불법에 눈감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삼성의 초법적 권력이 세계에서도 통할까요? 선진국에서 분식회계는 기업을 회생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중범죄라고 합니다. 시장경제 원칙 자체를 흔드는 일이니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국에서와 같이 온갖 특혜를 독점하고 법까지 고쳐가며 비리를 저지르는 이런 방식의 경영으로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없애야 하는 나쁜 습관인 것입니다.
삼성이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작은 비리쯤은 눈감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삼성 재벌가가 빼돌리는 돈이 자신의 돈이라는 것을 상기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래도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만큼의 돈을 삼성에 직접 후원금으로 지불하시기 바랍니다. 수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자금 규모가 밝혀지지 않아 계산하기는 힘들겠지만, 아마도 생각보다 많은 돈을 후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건희 일가에게 제 돈 한 푼도 보태주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더욱 투명해지고 건실해지며 합리적인 삼성이 되어, 삼성의 경쟁력이 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경영권을 아들에게 대물림해주는 전근대적인 행태도 뿌리 뽑혀야 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삼성의 모든 것들을 제자리에 놔두고 범죄를 저지른 이건희 일가만 쏙 빼내면 되는 것입니다.
삼성특검의 수사에 의해 김용철변호사가 폭로한 주장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신문에서는 그런 기사를 찾아보기가 힘이 듭니다.(방송발 삼성특검 특종, 신문은 침묵 - 미디어 오늘) 삼성이 조직적으로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다고도 하고, 특별검사가 삼성은 법위에 있다는 말도 했다는데, 그런 내용들은 한겨레 신문을 제외하고는 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문에는 연일 삼성전자의 신기술 기사가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쟁업체가 발빠르게 앞서나가고 있지만 삼성은 특검에 발목잡혀 위태롭다는기사, 수사로 인해 기업활동이 어렵다는 기사 등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신문들이 정말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경제를 위한다면, 또는 정말로 삼성이라는 기업/그룹을 걱정하고 있다면 이것은 정말 이상한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집주인이 소중한 것들을 도둑맞고, 경찰이 그 도둑을 잡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면 집주인은 어떤 태도를 보일까요? 누구라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를 위해서 약간의 불편쯤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그룹은 한 집안에 의해서 엄청난 도둑질을 당해버렸습니다. 게다가 그 도둑은 집안 내부에 도둑질을 위해 조직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할아버지대부터 아들대에 까지 물려주기 위해서 온갖 치졸한 짓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집주인인 삼성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걸까요?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은 바로 나의 돈을 빼돌려 조성된 것입니다
사실은, 삼성이라는 그룹만 도둑질을 당한 것은 아닙니다. 이건희 일가가 온갖 치졸한 방법으로 빼돌린 비자금은, 삼성 직원들의 월급이고, 하청업체들의 납품가이며, 삼성 주주들의 배당금과 주가 차익입니다. 에버랜드의 엄청난 주식을 이재용에게 세습해주기 위해 편법 매수/매각된 계열사 주식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장부조작만으로만 다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회사 주주들, 특히 개미 투자자들의 돈이 직접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씨 일가에게 도둑질 당한 사람들은 또 있습니다. 그들이 편법을 저지르면서 내지 않은 세금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만큼의 혜택과 세금감면을 포기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또, 비자금이 조성되지 않고 그것이 제품가에 반영되었다면 우리는 핸드폰, 냉장고를 더 싸게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삼성특검으로 인해 삼성이 어려워지면 국민경제가 망한다는 분들도 있던데, 만일 비자금을 조성하지 않아 가격이 너 낮았다면 수출 경쟁력도 강해졌을 것이고 국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삼성 수사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게 사실이라면, 그 책임은 특검이 아니라 죄를 저지른 이씨일가에게 있습니다. 이들은 온갖 비리와 불법에 대한 책임 뿐 아니라, 그 수사로 인해 삼성에게 끼친 손실에 대해서도 범죄를 저지른 이건희가 배상해야 합니다. 삼성 그룹이 이건희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거는 정도가 좋겠군요.
정말 삼성을 생각하고 한국경제를 위한다면, 삼성에서 범죄자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삼성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대단히 크고, 이제 삼성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삼성재벌 소유주가 저지르는 불법에 눈감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삼성의 초법적 권력이 세계에서도 통할까요? 선진국에서 분식회계는 기업을 회생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중범죄라고 합니다. 시장경제 원칙 자체를 흔드는 일이니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국에서와 같이 온갖 특혜를 독점하고 법까지 고쳐가며 비리를 저지르는 이런 방식의 경영으로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없애야 하는 나쁜 습관인 것입니다.
삼성이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작은 비리쯤은 눈감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삼성 재벌가가 빼돌리는 돈이 자신의 돈이라는 것을 상기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래도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만큼의 돈을 삼성에 직접 후원금으로 지불하시기 바랍니다. 수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자금 규모가 밝혀지지 않아 계산하기는 힘들겠지만, 아마도 생각보다 많은 돈을 후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건희 일가에게 제 돈 한 푼도 보태주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더욱 투명해지고 건실해지며 합리적인 삼성이 되어, 삼성의 경쟁력이 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경영권을 아들에게 대물림해주는 전근대적인 행태도 뿌리 뽑혀야 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삼성의 모든 것들을 제자리에 놔두고 범죄를 저지른 이건희 일가만 쏙 빼내면 되는 것입니다.
# by | 2008/02/23 09:18 | 생각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