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을 구독합시다

블로거 몇 분이 몇 만원씩 모아서 한겨레 신문에 광고를 실었군요. "신문에 제 광고를 했습니다 - 세상속에서"
노골적으로 광고 탄압을 하는 삼성에 대해서 화를 내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직접 실천하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잠시동안 나도 동참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으나...
한겨레를 살리는 최고의 방법은 구독료를 내고서 읽는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재벌기업이 언론사를 광고수주를 통해 합법적(!)으로 탄압할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바로 신문사 수익의 많은 부분이 광고비에 의존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신문사 재정구조가 건전해지는 것이야 말로, 언론의 공공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월 12,000원이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라서 저도 망설여지는군요. 아무래도 저는 마음이 결정될 때 까지 가판대에서 한부씩 사거나, 한겨레 21을 간혹 사보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해당 포스팅에 보면 10만원씩도 선뜻 내신 분들도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혹시나, 이 글이 이전에 광고를 실었던 분들에 대한 비판으로 읽혔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한 글솜씨 때문에 발생한 오해입니다. 그렇게 실천한다는 것이 누구나 하고 있는 쉬운 일은 절대로 아닙니다. 게다가 실제로 한겨레를 구독하고 계신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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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포스팅하고 나니, 잘 정리된 글이 보이는군요.
http://blog.naver.com/seoshannol?Redirect=Log&logNo=20046380367

by realmove | 2008/02/14 11:33 | 생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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